▲미륵산 정상에서 열린 음악회는 방문객들에게 뜻밖의 선물이었다
정용재
시월의 마지막 날, 미륵산 산정에 울린 아름다운 선율이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매료시켰다.
통영관악합주단(단장 김소곤)의 '미륵산 산상음악회'가 10월의 마지막 날이자 주말인 지난달 31일 오후, 경남 통영시 미륵산 정상에서 열렸다.
통영관악합주단의 '찾아가는 음악회'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음악회는, 미륵산 케이블카 방문객 100만 돌파를 기념해 통영시와 통영관광개발공사(대표이사 신경철)가 주최하고 ㈜성동조선의 후원으로 개최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