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지사는 2일 꾸리찌바시를 방문했다.
경남도청
김태호 도지사가 세계적인 생태·환경도시 브라질 꾸리찌바를 방문, 환경정책과 교통정책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지난 2일 유엔 3대 협약 가운데 하나인 2011년 사막화방지협약(United Natios Convention to Combat Desertification) 제10차 당사국총회(COP10)을 유치하는 데 성공한 김태호 도지사 일행은 10월 5일 오전 9시(현지시각)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비행기로 1시간30분 거리에 있는 세계적인 환경생태도시 꾸리찌바시를 방문했다.
김태호 도지사 등 경남대표단은 꾸리찌바 시내 빈민가 공공도서관으로 활용하는 지혜의 등대를 방문하고 1965년 이후 세계 생태도시 선구자 역할을 수행하는 데 싱크 탱크 역할을 한 도시계획 연구소를 찾아 관계자로부터 생태도시 현황을 보고 받았다.
또 복잡한 도심 한복판 도로를 차 없는 거리로 만들고 꽃길 조성지역을 방문해 티겟을 구매, 다른 버스로 계속해서 환승할 수 있는 정류장인 원형버스 정류장을 둘러봤다.
꾸리찌바(Curitiba)는 지구환경 문제가 세계적이 관심이 됐던 1992년 '지구환경회의'를 개최한 브라질 남부 상파울루 시에서 남쪽으로 약 350㎞ 떨어진 곳에 자라잡고 있는 인구 180만의 브라질 7번째로 큰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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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지사 일행, 세계 녹색 생태도시 꾸리찌바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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