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미 자전거 유지, 관리가 편리하고 누구나 쉽게 탈 수 있는 생활형 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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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미 자전거자전거 앞 바구니에는 협찬사 광고가 들어가고 뒷바퀴 흙받이에는 역이름과 자전거번호가 찍혀 있다. 체인커버를 붙여서 체인 때문에 옷에 기름이 묻지 않고 변속장치가 없기 때문에 유지, 관리가 쉽다.
개선점1. 자전거가 너무 적다.
하루에 수천명이 오가는 역에서 도우미 자전거 5대로는 실효성이 거의 없다. 보다 많은 협찬자들로부터 더 많은 도우미 자전거를 협찬 받아야 한다.
2. 보관시설이 너무 좁다.
지하철 역사는 기본 기능과 몇몇 편의기능에 맞게 지은 것이라 많은 도우미 자전거를 보관하기에는 턱 없이 좁다.
3. 자전거로 드나들기 힘들다.
지하철 역사는 대부분 땅아래에 있기 때문에 승강기 또는 계단으로 드나들게 되어 있다.
그래서 무거운 짐을 들거나 자전거를 끌고 드나들기에는 힘이 든다. 요즘 자전거를 가지고 지하철을 타려는 사람들이 많아졌는데 이를 위해서도 자전거통로를 따로 마련해야 한다.
4. 자전거 디자인
협찬사 광고물과 도우미 자전거라는 것을 뚜렷하게 보여줄 수 있어야 홍보효과와 더불어 도난, 분실을 막기 쉽다.
5. 바람직한 시민의식.
오랫동안 돌려주긴 어렵다면 다른 사람들을 위해 빌려가지 말아야한다. 적은 자전거라고해도 짧게 쓰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쓸 수 있다. 또 타다가 고장나면 자기가 고쳐서 돌려줘야하는데 대부분 고장난 채로 돌려주기 때문에 역무원들이나 협찬사가 그 부담을 떠 안을 수 밖에 없다. 그렇게 되면 협찬은 줄어들게 될 것이고 도우미 자전거를 탈 기회도 줄게 된다.
도우미 자전거 활성화 방안1. 역과 협찬사 사이에 연계/공동관리
대형매장과 관공서, 병원같은 곳은 드나드는 사람들이 많다. 이 경우 역과 협찬사들이 공동으로 도우미 자전거를 관리하면 보다 편리하게 유지할 수 있다. 역에서 빌린 자전거를 협찬사까지 타고 가서 돌려준 뒤 협찬사에서 반납확인을 받고 일을 본다. 그 뒤 다시 역으로 가게 되면 도우미 자전거를 빌려서 역까지 타고 가서 역에 반납. 또는 다른 곳으로 갈 경우 그 곳에서 가까운 협찬사에 돌려줄 수도 있다.
이런 절차를 거치게 되면 자전거를 도난당하거나 잃어버리지 않는다. 또한 자전거 보관 장소가 협찬사 수만큼 늘게 되어 보관하는데 부담이 준다. 또 이용자들은 어느 협찬사에든 쉽게 자전거를 반납하고 빌려탈 수 있으므로 더욱 편리해진다. 협찬사에서는 그만큼 손님들을 더 많이 확보할 수 있어서 수익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