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껌 모서리에 검은 덩어리와 부스러기가 눈에 띕니다.
이동호
자일리톨과 인삼향 껌을 몇 개 현미경에 올려놓고 보았는데 어제 보았던 껌처럼 이물질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이것이 껌베이스에서 들어간 것인지 아니면 다른 성분을 배합하면서 들어간 것인지 확실하지는 않지만 껌마다 이런 것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중 인삼향이 나는 껌을 씹어 보았습니다. 단물이 쪽 빠질 때까지 씹다가 현미경 위에 올려놓고 쭈욱 펴보았습니다.
처음에 보았던 머리카락을 닮은 긴 끈과 분홍색 이물질이 그대로 보였습니다. 입 속이나 이에 박히지 않은 것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