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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수산에 오르면 남과 북이 하나된다!! ⓒ 이장연
故 김대중 대통령의 유지 중 하나가 바로 남북간의 화해와 협력입니다.
그의 죽음으로 요사이 그간 잊고 살았던 분단과 통일에 대해 곱씹어보게 됩니다.
지난 21일 국장 기간 중 남과 북이 하나되는 김포 문수산 정상에 오른 적이 있습니다. 해발고도 376m의 높지 않은 문수산 기슭에 자리한 울창한 산림욕장을 가로질러 계단과 가파른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탁트인 시야와 전망에 절로 감탄사가 "와와와"하고 터져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