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강유등축제지난축제 자료
문방주
2009남강유등축제를 준비하는 진주시 문화관광과(과장 한순기) 담당자의 말에 의하면 금년부터는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 온라인 광고를 준비한다고 한다. 그런데 남강유등축제 홈페이지 관리가 소홀한데도 엄청난 비용을 들여 온라인상 광고를 한다고 하면 그 효과에 대해선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지역축제의 경우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 유도, 그 결과 자긍심 고취, 나아가 지역 관광사업의 홍보의 협동화, 관광루트의 정비 등을 통해 지속적인 관광객 유치를 도모할 수 있어야 한다. MPR의 궁극적 목표는 시장확대이고 문화관광축제 MPR의 목적은 관광객 유치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진행해야겠지만 남강유등축제 홈페이지 관리부터 시급하다 할 것이다.
물론 보령머드축제, 부산 사직야구장을 찾아 공무원들이 남강유등축제를 알리고 홍보하여 최고의 축제를 만들려는 노고 또한 빼 놓을 순 없지만 남강유등축제에 관심있는 국민들 대부분은 분명 인터넷을 통해 남강유등축제 홈페이지를 한번쯤은 방문하게 될 것이라는 사실 또한 간과해서는 결코 안되기 때문이다.
매년 되풀이되는 교통 및 주차 문제, 너무 상업성으로 변질되고 있다는 점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지만 지금부터라도 차근차근 준비한다면 2008진주남강유등축제의 관광객316만여명 유치와 1천200여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가져왔던 것처럼 올해도 전국 최우수 축제의 명성을 이어가길 기대해 본다.
* 본 기사는 진주인터넷뉴스(
http://www.jjinews.asia)에 게재된 글입니다.
* 원문
http://jjinews.asia/ArticleView.asp?intNum=3756&ASection=0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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