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기사 더보기 국립대구박물관에서는 지난 4월 28일부터 8월 16일까지 기획 전시실에서 팔공산 동화사라는 주제로 개최하고 있다. 큰사진보기 ▲국립대구박물관 전경국립대구박물관 전경김환대 이번 전시 유물에는 동화사성보박물관 소장 유물들과 일부 동화사 관련 유물들이 전시되어 동화사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는 좋은 기회였다. 큰사진보기 ▲팔공산 동화사 기획전팔공산 동화사 기획전김환대 입구에는 금강역사상이 마주보고 높게 전시되고 있고 전시실로 들어가면 동화사 마애불좌상이 탑본되어 있고 옛 모습은 담은 사진들과 비로암출토 사리상자와 사리항아리인 보물 제471호 민애대왕 석탑 사리호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큰사진보기 ▲동화사입구 마애불좌상탑본동화사입구 마애불좌상탑본김환대 큰사진보기 ▲비로암출토 사리호비로암출토 사리호김환대 극락에서 설법하는 아미타불 불화를 비롯하여 많은 조선시대 불화들이 있는데 그중 아미타불 불화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담고 있다. 큰사진보기 ▲아미타 설법도아미타 설법도이상령 부처님이 아미타 극락정토의 모습을 설하되, 그곳에는 흰 고니와 공작과 앵무와 사리조(舍利鳥)와 가릉빈가와 공명조(共命鳥- 한 몸뚱이에 두 개의 머리가 달린 새)와 같은 여러 새들이 밤낮으로 여섯 번에 걸쳐 아름답고 온화한 소리를 내는데, 이 새들은 모두 아미타불이 법음을 널리 펴기 위해 화현(化現)한 것이라 했다.부처님이 왕사성 기원정사에서 사리불, 마하가섭 등 사부대중에게 설한 아미타경에 처음 등장하는 가릉빈가와 같이 공명조도 나온다. 큰사진보기 ▲공명조공명조김환대 공명조는 한 몸뚱이에 두 개의 머리가 달린 새로 인도의 벽화에는 머리가 두 개인 독수리로 그려져 있는데 여기에 얽힌 설화가 재미있다. 큰사진보기 ▲공명조공명조김환대 공명조(共命鳥)라 불리는 이 새는 몸은 하나지만 생각하는 머리가 둘이므로 잠을 자는 시간도 음식을 먹는 입도 다르다. 하루는 한쪽 머리가 자고 있는 사이에 다른 머리가 맛있는 음식을 먹었다. 막 잠에서 깨어난 한 머리는 혼자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있는 다른 머리에 미운 마음을 갖고 그를 죽일 생각으로 독초를 먹어 버렸다고 한다. 그러나 몸이 한덩어리 이니 같이 죽을 수밖에... 사명당진영을 비롯하여 많은 진영과 선악을 비추는 거울과 같은 업경대 아홉 마리 용이 달린 모양 받침도 볼만하다. 큰사진보기 ▲머리가 아홉달린 거북모양 받침머리가 아홉달린 거북모양 받침김환대 큰사진보기 ▲선악을 비추는 업경대선악을 비추는 업경대김환대 국립대구박물관을 찾으면 팔공산 동화사 기획전시를 지금 볼 수 있을 것이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국립대구박물관 #동화사 특별전 추천3 댓글 스크랩 페이스북 트위터 공유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네이버 채널구독다음 채널구독 글 김환대 (woon5400) 내방 구독하기 전국의 문화유적을 찾아 답사를 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구석진 곳에 우리문화를 찾아서 알리고 문화관련 행사를 좀 더 대중에게 보급하고자 하며 앞으로 우리문화재의 소중함을 일깨워 나아가려고 합니다. 괌심분야는 역사유적, 석조조형물과 민속,고건축물 입니다. 이 기자의 최신기사 [사진] 경주 남산 석불좌상에 눈이 쌓이면 영상뉴스 전체보기 추천 영상뉴스 국무총리도 감히 이름을 못 부르는 윤 정권의 2인자 이창수 "김건희 주가조작 영장 청구 없었다"...거짓말 들통 용산 '친오빠 해명'에 야권 "친오빠면 더 치명적 국정농단" AD AD AD 인기기사 1 어린이집 보냈을 뿐인데... 이런 일 할 줄은 몰랐습니다 2 쌍방울 김성태에 직접 물은 재판장 "진술 모순" 3 "한 번 씻자고 몇 시간을..." 목욕탕이 사라지고 있다 4 "2천만원 깎아줘도..." 아우디의 눈물, 파산위기로 내몰리는 딜러사와 떠나는 직원들 5 한강 작가를 두고 일어나는 얼굴 화끈거리는 소동 Please activate JavaScript for write a comment in LiveRe. 공유하기 닫기 대구박물관 동화사 기획전시를 보고 와서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밴드 메일 URL복사 닫기 닫기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취소 확인 숨기기 인기기사 어린이집 보냈을 뿐인데... 이런 일 할 줄은 몰랐습니다 쌍방울 김성태에 직접 물은 재판장 "진술 모순" "한 번 씻자고 몇 시간을..." 목욕탕이 사라지고 있다 "2천만원 깎아줘도..." 아우디의 눈물, 파산위기로 내몰리는 딜러사와 떠나는 직원들 한강 작가를 두고 일어나는 얼굴 화끈거리는 소동 의대 증원 이유, 속내 드러낸 윤 대통령 발언 49명의 남성에게 아내 성폭행 사주한 남편 일본군이 경복궁 뒤뜰에 버린 명량대첩비가 있는 곳 '나체 시위' 여성들, '똥물' 부은 남자들 [이충재 칼럼] '김건희 나라'의 아부꾼들 맨위로 연도별 콘텐츠 보기 ohmynews 닫기 검색어 입력폼 검색 삭제 로그인 하기 (로그인 후, 내방을 이용하세요) 전체기사 HOT인기기사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미디어 민족·국제 사는이야기 여행 책동네 특별면 만평·만화 카드뉴스 그래픽뉴스 뉴스지도 영상뉴스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대구경북 인천경기 생나무 페이스북오마이뉴스페이스북 페이스북피클페이스북 시리즈 논쟁 오마이팩트 그룹 지역뉴스펼치기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강원제주 대구경북 인천경기 서울 오마이포토펼치기 뉴스갤러리 스타갤러리 전체갤러리 페이스북오마이포토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포토트위터 오마이TV펼치기 전체영상 프로그램 쏙쏙뉴스 영상뉴스 오마이TV 유튜브 페이스북오마이TV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TV트위터 오마이스타펼치기 스페셜 갤러리 스포츠 전체기사 페이스북오마이스타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스타트위터 카카오스토리오마이스타카카오스토리 10만인클럽펼치기 후원/증액하기 리포트 특강 열린편집국 페이스북10만인클럽페이스북 트위터10만인클럽트위터 오마이뉴스앱오마이뉴스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