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미륵 역사 유물 전시관전시회를 알리는
정기상
전라북도민들은 이번 발견을 계기로 하여 도립 유물 전시관을 국립으로 승격하자고 뜻을 모으고 있다. 신라에 의해 통일이 됨으로서 상대적으로 백제의 역사는 경시되었다. 유물 또한 신라에 비해 아주 적어서 백제 푸대접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발견은 쾌거라 아니할 수 없다.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한 때다.
진신 사리는 크게 두 종류로 나눈다. 하나는 진신 사리이고 다른 하나는 법신 사리다. 진신 사리는 부처님의 유골을 말하는 것으로서 걸사리, 응결사리, 쇄신사리가 있고 법신 사리는 부처님이 설하신 가르침을 말한다. 다시 말하면 다르마 즉 경전은 모두 다 부처님의 법신 사리인 것이다.
꽃이 피기 위해서는 수많은 역경을 이겨내야 가능해진다. 세상의 그 어떤 꽃도 고통 없이 피어나는 것은 없다. 만약에 힘 하나들이지 않고 꽃을 피워낼 수 있다면 사람들은 그 것을 아름답다고 말하지 않을 것이다. 꽃이 우뚝하고 돋보이는 것은 그 꽃의 현재의 모습뿐만이 아니라 그 꽃을 피워내기 위해 겪었던 수많은 고통을 극복하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