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대회부여 청소년 수련원에서 펼쳐진 충남, 대전 보건진료소장들의 한마음 체육대회 모습
이인옥
으쌰 으쌰, 날라리팀 파이팅!, 아싸! 몸짱팀, 잘한다 이기자, 잘났어 정말팀, 승리는 우리 것이여 까불지들 마러 잉, 섹시 걸 팀, 아으~· 우린 우아하게 이길꼬얌 후우~...........
논산, 금산, 대전, 공주시가 <앗싸! 몸짱> 이란 피켓을 들고 한 팀을 이루고, 부여, 연기, 당진, 아산은 <날라리>, 서천, 서산, 태안, 홍성이<잘났어 정말>, 천안, 예산, 청양군이 <섹시걸>이란 재미있는 팀 이름을 걸고 열전에 열전을 거듭한 한마음 체육대회는 그야말로 재치만점 웃음바다의 장이었다.
부여 청소년수련원 강당이 떠들썩하다. 충남, 대전에서 농어촌 건강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는 보건진료소장님들의 유쾌, 통쾌, 상쾌, 요절 복통, 폭소만발, 박장대소가 부여 청소년수련원 강당 안에 소나기처럼 쏟아진다. 말 그대로 보건진료소장님들의 대 변신이 시작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