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상광화문 광장에 조성될 세종대왕상
정선화
#견학 첫 날
지난달 23일 새벽에 통영을 출발한 시찰단이 점심 무렵 처음으로 도착한 곳은 덕수궁길에 위치한 서울시청, 이곳에서 디자인서울총괄본부 이재근 차석으로부터 '디자인서울'에 관한 안내교육을 받았다.
'디자인서울'이 추구하는 기본전략은 총 4가지, 비우고·통합하고·더불어 하고·지속가능한 서울이다.
서울시에서는 해당전략을 구현함으로써 쾌적하고 여유있는 공간, 다기능 공공디자인, 시민·전문가·행정의 파트너십 형성, 자연과 인간친화적 디자인을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이 계획은 2년 전부터 실행에 옮겨져 강남대로 등 상당부분이 아름다운 건축물과 옥외광고물, 또는 녹음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변화했거나 아니면 공정 중에 있다. 이는 이튿날 견학을 통해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