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신문 <교육희망> 6월 22일자 6면~7면전교조는 <교육희망> 6월 22일자(548호) 6면과 7면에 시국 선언 교사들의 이름을 모두 실어 발표했다. 여기에는 18일 오전 11시 시국선언 기자회견 당시 발표됐던 1만 6172명보다 1017명이 더 늘어난 1만 7189명(전교조 최종 공식 집계) 교사들의 이름이 수록됐다.
<교육희망> 유영민 기자
지난 18일 '민주주의의 훼손을 중단하라'며 시국선언을 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위원장 정진후, 전교조)이 주간
<교육희망>을 통해 선언에 참가한 교사들의 명단을 공개했다.
전교조는 <교육희망> 6월 22일자(548호) 6면과 7면에 시국 선언 교사들의 이름을 모두 실어 발표했다. 여기에는 18일 오전 11시 시국선언 기자회견 당시 발표됐던 1만6172명보다 1017명이 더 늘어난 1만7189명(전교조 최종 공식 집계) 교사들의 이름이 수록됐다.
지난 15일 서명을 시작한 지 만 사흘 만에 2만여 명에 가까운 숫자의 교사들이 서명에 동참한 것이다. 이는 "지난 2004년 탄핵 반대 선언 참가자 1만5천여 명보다 2천여 명 이상 늘어난 것으로 전교조 합법화 이후 사상 최대의 교사선언"이라는 것이 전교조 측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