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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공촌천발원지 계곡 없앤 사방댐공사 ⓒ 이장연
어제(17일) 인천녹색연합 장정구 사무국장으로부터 전화를 한통 받았습니다. 오늘(18일) 경인방송OBS의 한 시사프로그램에서 공촌천 자연형하천공사의 문제점을 다루고자 하는데, 자신은 송도갯벌매립과 저어새 문제 때문에 시간이 없다며 제게 부탁을 해왔습니다.
이제는 가급적 내키지 않은 일들은 벌이지 않을 생각인데 전화로 부탁을 해왔고, 2년 넘게 공사중인 공촌천의 문제를 그간 모니터링 해왔기에 해당 프로그램 방송작가와 통화한 후 오전 10시에 비가 오지 않으면 만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자연형하천공사가 얼추 끝난 공촌천의 현재 모습을 보는 것보다, 공촌천 발원지인 계양산 계곡에서 지난 3월부터 인천 서구청이 벌인 사방댐공사 현장을 둘러보는게 필요하다는 말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