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6,000만원에 낙찰된 차량 번호판
심태용
두바이의 차량 번호판은 도로교통공사에서 주관하는 경매 행사에서 거래가 된다. 과거 경매를 통해서 차량번호 "E15"는 312만 디르험 (원화 10억 6,000만원), "F30"은 220만 디르험 (원화 7억 5,000만원), "E60"은 176만 디르험 (원화 6억원)에 낙찰된 적이 있다.
이러한 정부 주관 경매 행사는 세금을 걷지 않는 두바이의 재정 수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정부가 앞장서서 사치를 조장한다는 비난도 피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안녕하세요 금융시장에서 13년간 활동한 금융인입니다.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
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