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서울 광화문 교보타워 앞에 걸린 '민주당 서울특별시당 종로구지역위원회'가 내건 플랜카드
조재환
노무현 전 대통령 국민장이 25일부터 서울역사박물관과 서울역 등 186개소에서 열리고 있다. 국민장 첫 날,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김우식 전 비서실장 등이 지켰다. 서울역 앞에서는 정세균 민주당 대표, 강금실 전 법무장관 등이 조문객을 맞이했다.
서울역사박물관 실내 로비에서 마련된 국민장은 다소 차분한 분위기로 치러졌다. 이곳에서는 대한민국 해군이 조문객들에게 국화를 나눠줬다. 서울역 앞은 역사박물관과 달리 수많은 조문객들이 몰렸고, 일부는 울음을 터트렸다.
[서울역사박물관] 경건한 분위기 속 진행, 충돌 우려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