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2009.05.06 15:57수정 2011.05.26 18:30
경인운하백지화수도권공대위, 운하백지화국민행동, 한강운하백지화서울행동 소속 환경단체 회원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6일 낮 인천 서구 검암역 광장에서 '국민 몰래하는 경인운하 도둑 기공식 규탄 기자회견'이 열리는 가운데 경찰버스에 탑승한 경찰 여러명이 기자회견 참석자들을 일일이 카메라로 몰래 촬영하는 장면이 포착되었다.
평소 촛불시위 등 각종 시위에서 경찰들은 드러내놓고 시위자들의 모습을 채증해오고 있었지만, 이날은 경찰버스 커튼으로 자신의 모습을 가린 채 촬영을 했다.
▲경찰버스 커튼 사이로 카메라를 내밀고 기자회견 참석자들의 모습을 일일이 채증하고 있다.권우성
▲ 경찰버스 커튼 사이로 카메라를 내밀고 기자회견 참석자들의 모습을 일일이 채증하고 있다.
ⓒ 권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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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6 15:57 | ⓒ 2011 Ohmy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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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뉴스] 커튼 뒤에 숨어 몰래 채증하는 경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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