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쌀 소득보전 직접지불금(쌀 직불금) 부당수령 실태 조사 결과 대전과 충남에서 68명이 적발됐다.
2005∼2007년 쌀 직불금을 부당 수령한 관내 공무원은 충남 64명(도 23, 시ㆍ군 41명)과 대전 4명 등이다.
충남의 경우 부당수령액은 2148만2000원(도 246만9천원, 시ㆍ군 1901만3000원)이다. 시.군별로는 천안 9명, 아산 7명, 논산 6명, 당진 5명, 보령, 부여 각 4명, 계룡 2명, 서산, 서천, 홍성, 태안 각 1명 등이다.
대전의 경우 대전시 본청의 경우 공직자 본인이 부당으로 수령한 사람은 4급 1명과 지도관 1명, 7급 1명, 청원경찰 1명 등 총 4명으로 수령금액은 165만원이다.
충남도는 인사위원회를 거쳐 징계수위를 확정하고 행정안전부에 통보할 계획이나 허위 증빙서류를 제출했거나 투기목적으로 농지를 구입한 공무원에 대해선 중징계 처분할 방침이다.
2009.05.02 09:06 | ⓒ 2009 Ohmy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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