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가교왕 인터넷판. 29일 상해 푸동국제공항에서 여행객들이 마스크를 쓴 모습.
이점숙
중국포털사이트인 SINA 토론방에서는 누리꾼들의 토론이 한창이다. 한 누리꾼은 "돼지 인플루엔자 발생지인 멕시코가 중국과 멀리 떨어져있긴 하지만 우리도 안심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라며 "전 세계의 지구촌화로 빈번한 교류가 진행 중인 현시점에서 돼지독감의 '나비효과'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자연계와 돼지의 복수가 시작되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위생부 대변인 마오췬안(毛群安)은 "인체감염 돼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근원지가 중국이라는 외국 일부 언론의 보도는 잘못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공유하기
중국 누리꾼 "멕시코와 거리 있지만 안심 못해"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
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