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만상 벽화 '숨바꼭질'
이윤기
시민들의 낙서가 전문 작가들의 손을 거쳐서 벽화로 탄생하였습니다. 낙서 하나 하나가 나무가 되어 추억의 숲을 이루었습니다. 시민들의 낙서가 작가들과 만나 참여벽화 작품으로 재탄생한 것입니다. 천태만상 벽화 '숨바꼭질' 제작에는 어린이에서부터 환갑 어른까지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참여하였다고 합니다.
초록광장이 조성된 이 곳은 모두 사유지라고 합니다. 할머니가 사시는 낡은 집에 벽화를 그려서 광장 전체와 조화를 이루도록 하였습니다.
여기 보시는 초록광장 디자인사업은 순천YMCA, 중앙동주민자치위원, 상인들, 작가들, 성동초등학교 학생들, 청암고 디자인과 학생들, 순천YMCA 청소년동아리 어스와 등불, 순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들, 순천시 공무원 그리고 수많은 청소년과 시민들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