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에 불?석양이 건물 유리에 반사되어 불이 난 것처럼 보인다.
김형만
바다와 갯벌, 건물의 유리에 반사되는 석양빛은 마치 불이 난 것처럼 붉게 이글거리고 있고, 순간순간 펼쳐지는 대자연의 아름다움 앞에 잠시도 눈을 뗄 수 가 없고, 그저 감탄할 수밖에 없다. “아~”
저녁노을의 아름다운 모습은 그리 흔히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흐린 날씨와 해무를 피해 작정하고 나가야 볼 수 있고, 바쁜 일상의 빠듯한 일과에 쫓기다 보면 그 여유도 잊은 채 살아가기 때문에 있어도 못 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