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현장 근로자들의 집단 돌연사와 관련 한국타이어 유기용제 의문사대책위가 산재상담소를 개설했다.
한국타이어 유기용제 의문사 대책위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타이어에서 근무하다 사망했거나 질환을 앓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산재상담소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대책위 관계자는 "우선 대전 상담소를 내고 전국에 상담소 설ㅊ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또 "타이어 공장에서 발생하는 초미세먼지인 '파티클'이 뇌심혈관계 질환에 치명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전문가 자문을 받았다"며 "초미세먼지에 대한 역학조사를 위한 산재신청을 벌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산재상담소 전화 042-322-4454)
2009.01.28 17:05 | ⓒ 2009 Ohmy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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