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각화 전경암각화는 순평마을 바로 뒷산에서 발견 되었고 작게나마 표지판이 이미 설치되어 있었다.
김환대
12월 25일 크리스마스, 다들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보내고 있을 시간, 고령군 운수면 봉평리 순평마을 야산 암벽을 찾았다. 18일 새로이 발견된, 청동기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암각화를 찾아보기 위해서였다.
새로 발견된 암각화
현장은 이미 여러 사람들이 다녀간 흔적들이 있고 간돌검(돌을 갈아 만든 검, 마제석검)과 청동창을 묘사한 것으로 보이는 형태가 있었다. 그러나 방송이나 신문 보도와 달리 마멸이 심해 육안으로 잘 보이지 않아 아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