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꺠끗이 손질한 동태를 찜기를 이용해서 찐다.
오창균
넓은 냄비에 물을 붓고 된장을 한 큰술 풀어 넣었다. 찜기에 동태를 올려놓고 냄새 제거를 위해서 후추가루, 생강즙, 맛술(청주나 소주도 가능)을 골고루 뿌려주고 찜을 미리 해둔다.
이제는 맛을 결정하는 맛집들만의 비법이라는 양념장을 만들 차례다. 먹어본 맛의 기억을 살려서 다음과 같은 재료들을 사용했다. 먼저, 양파(중) 1개, 마늘 서너개, 생강은 마늘 한톨만한 것을 믹서기에 넣고 갈아준다. 추가양념으로는 고추장(3), 고추가루(2), 진간장(2),물엿(1), 맛술(1), 참기름(1)을 같이 섞어준다. 전분 1큰술은 150cc 물에 풀어서 따로 준비해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