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준삼 기자 =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최근 보수성향의 단체인 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이 공개한 서울지역 전교조 회원 4천930명의 명단과 관련, "30% 이상이 엉터리"라고 7일 주장했다.
한만중 정책실장은 "자체적으로 구축한 조직관리시스템을 통해 확인한 결과 공개된 회원 중 30% 가량이 사실과 달랐다"며 "명단에는 이민 간 교사나 이름이 바뀐 지 오래된 학교도 들어 있었다"고 말했다.
전교조측은 기존에 밝힌 대로 조만간 국민연합을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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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7 20:14 | ⓒ 2008 Ohmy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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