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공개 회원명단 30%가 엉터리"

등록 2008.12.07 20:14수정 2008.12.07 20:14
0
원고료로 응원

(서울=연합뉴스) 이준삼 기자 =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최근 보수성향의 단체인 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이 공개한 서울지역 전교조 회원 4천930명의 명단과 관련, "30% 이상이 엉터리"라고 7일 주장했다.

 

   한만중 정책실장은 "자체적으로 구축한 조직관리시스템을 통해 확인한 결과 공개된 회원 중 30% 가량이 사실과 달랐다"며 "명단에는 이민 간 교사나 이름이 바뀐 지 오래된 학교도 들어 있었다"고 말했다.

 

   전교조측은 기존에 밝힌 대로 조만간 국민연합을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할 방침이다.

 

   jslee@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08.12.07 20:14ⓒ 2008 OhmyNews
#전교조 명단공개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바른 언론 빠른 뉴스' 국내외 취재망을 통해 신속 정확한 기사를 제공하는 국가기간뉴스통신사입니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AD

AD

AD

인기기사

  1. 1 "한 번 씻자고 몇 시간을..." 목욕탕이 사라지고 있다 "한 번 씻자고 몇 시간을..." 목욕탕이 사라지고 있다
  2. 2 한동훈 표정 묻자 "해가 져서...", 이어진 기자들의 탄성 한동훈 표정 묻자 "해가 져서...", 이어진 기자들의 탄성
  3. 3 천재·개혁파? 결국은 '김건희 호위무사' 천재·개혁파? 결국은 '김건희 호위무사'
  4. 4 나무 500그루 가지치기, 이후 벌어진 끔찍한 일 나무 500그루 가지치기, 이후 벌어진 끔찍한 일
  5. 5 [단독] 명태균 "검찰 조사 삐딱하면 여사 '공적대화' 다 풀어 끝내야지" [단독] 명태균 "검찰 조사 삐딱하면 여사 '공적대화' 다 풀어 끝내야지"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