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공원이다. 이런 공원을 6군데 청소했다. 자가용보다는 자전거가 이동할 때 유용했다.
김동수
어린이 공원을 지나 남강 둔치로 행했다. 자전거 도로가 포장되어 있다. 남강을 따라 자전거 도로가 만들어졌다. 남강을 따라 만든 자전거 도로 전체 길이는 약 12km이다. 내가 담당했던 거리는 약 2km였다. 빨리 걷는 사람, 자전거 타는 사람, 아이들과 함께 천천히 걷는 가족들이 엄청 많다.
자전거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는 경우도 있지만 나는 쓰레기를 주웠다. 걷고, 자전거 타면서 무심코 버리는 쓰레기가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자기는 혼자 버리지만 줍는 사람은 100사람이 버린 쓰레기를 주워야 한다. 쓰레기를 다 줍고 자전거 도로를 따라 신나게 달리면 마음이 상쾌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