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질방서 내려다 본 해운대 날이 맑으면 달맞이 언덕 찜질방서 편안하게 해돋이를 볼 수 있다.
이명옥
싼값으로 따뜻하게 하루 밤 잠자리를 해결하고 싶다면 해운대 달맞이 언덕에 자리한 베스티 찜질방을 찾아가라. 하룻밤 휴식을 취하려면 7,900원을 내면 되고 온천욕만 즐기고 싶다면 5,000원만 내면 된다. 달맞이 언덕에 자리한 베스티 찜질방은 5층에 노천욕장이 있고 통유리를 통해 해운대 바다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어 적극 권한다.
개인적으로 부산 근대 역사관, 용두산 공원 전망대, 동백섬 산책길을 따라 걷는 코스는 꼭 들러보라고 권하고 싶다. 이동 시간까지 모두 대여섯 시간이면 모든 코스를 접할 수 있어 시간을 잘 활용한다면 하루에도 영화 한 두 편 섭렵과 더불어 부산 명소 관광이 가능하다.
왕복 밤기차를 이용하거나 돌아올 때만 KTX를 이용한다면 찜질방에서의 1박만으로 꽉 찬 이틀을 알뜰하게 활용할 수 있다.
알뜰비용으로 부산 명소 편안하게 돌아보기 위한 팁 몇 가지1. 왕복 티켓 구입은 필수, 또 하루 종일 몇 번이고 탈 수 있는 일일 패스를 구입하여 비용 을 절감하라.2. 숙박을 할 장소와 가까운 역의 보관함을 활용해 짐을 최대한 가볍게 할 것. 카메라, 지갑, 안내지도 정도만 소지하고 다녀라.3. 활용 가능한 시간을 짠 뒤 관광 안내도를 가지고 최단거리 동선을 이용하여 돌아볼 장소를 결정하라.4. 정보를 제공할 지인들과 인터넷을 최대한 활용하라. 다만, 음식의 경우 인터넷 정보보다 당신의 취향을 아는 지인이 제공하는 정보가 훨씬 유용하다. 5. 여유분 카메라와 휴대폰 배터리 챙겨 소지하는 것 잊지 마라.-하루에 부산을 접수하기 위한 코스-(오전코스)자갈치역 하차(보관함에 짐보관, 카메라 등 필수품만 챙길 것)- 자갈치 시장-PIFF광장- 광복동 패션거리-근대역사박물관-용두산 공원(부산타워전망대 강추)- 18번 완당(강추)(오후코스) 동백섬 누리마루 산책길(강추) - 남포동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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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잘살면 무슨 재민교’
비정규직 없고 차별없는 세상을 꿈꾸는
장애인 노동자입니다.
<인생학교> 를 통해 전환기 인생에 희망을. 꽃피우고 싶습니다.
옮긴 책<오프의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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