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평화아카데미' 개설...선착순 50명

10월부터 매주 화·목요일...참가비 무료, 누구나 참가 가능

등록 2008.09.25 18:11수정 2008.09.25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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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김대중 도서관(관장 류상영·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 교수)은 10월부터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김대중 평화아카데미'를 개설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10월 둘째주부터 매주 화요일에는 임동원 전 통일부 장관이 진행하는 '임동원이 회고하는 남북관계 20년 : 화해와 협력의 여정', 매주 금요일에는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등이 진행하는 '금요대화마당 : 6·15공동선언 이후 8년' 두 강좌로 구성된다.

'금요대화마당'에는 정 전 장관 외에 백학순 세종연구소 남북한관계 연구실장, 김연철 한겨레평화연구소 소장, 양성철 전 주미대사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강좌는 10월 둘째주부터 8주간 오후 7시부터 두 시간씩 김대중도서관 지하1층 컨벤션홀에서 진행된다. 일반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전화(02-320-7727)나 홈페이지(http://www.kdjlibrary.org)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인원은 선착순으로 50명까지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김대중도서관 쪽은 "이번 '김대중 평화아카데미'는 남북관계가 급변하는 상황에서 한국사회가 어떻게 대응하여야 할 것인가에 대한 전문가들의 해답을 듣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발전에 대한 실제적 전망과 대안을 고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김대중 #남북관계 #평화아카데미 #김대중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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