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강연 중인 무뇨스씨와 통역 중인 윤석영 한국외국어대 스페인어과 명예교수
이창우
기자가 이 행사에 무뇨스씨를 초청하게 된 계기를 김우성 소장에게 묻자 "그 사람이 도미니카공화국 IOC위원이라 부산세계사회체육대회에 오게 되었다. 이에 이베로아메리카연구소에서는 도미니카공화국이 우리나라에 그렇게 알려지지 않은 나라인데 학생들에게 도미니카공화국이 어떤 나라이고 문화는 어떻고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인지를 알아보도록 하기 위해서 초청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무뇨스씨는 1928년 1월 13일에 출생하였으며 야구에서 포수로 활약했으며 도미니카공화국 서양장기협회을 창립하여 회장을 역임했고 도미니카공화국 올림픽위원회 위원장, 팬아메리칸경기 도미니카공화국 대표단장, 국가스포츠경기조직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1983년부터 지금까지 26년동안 도미니카공화국 IOC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회사를 경영하는 사장이기도 하다. 그의 자녀는 6명이고 그의 손자는 13명이다.
무뇨스씨는 강연이 끝나고 나서 실시한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감회가 깊다. 한국처럼 굉장히 발전에 발전을 해 온 나라에 와서 어렵게 학생들을 대하고 의견 교환을 할 수 있는 것이 영광이고 초청을 해 준 데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고 강연 소감을 밝혔다.
무뇨스씨는 이날 강연을 마치고 부산에서 열리는 제6차 IOC세계스포츠교육문화포럼에 참가한 후 9월 30일에 귀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