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부대를 다지고 있는 주민에코빔(Eco Beam) 골조 사이에 모래부대를 채우고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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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민들이 참여하는 10x10 연립주택 건설 프로젝트이 프로젝트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대표적 건설사인 피지 비손드(PG Bisond)와 대표적인 건설자재 공급사인 페니핀처스(Pennypinchers)가 후원하고 있다. 라비 나이두(Ravi Naidoo)가 설립한 인다바(Indaba) 사가 설계를 맡고, 시공은 뤼얀다 응팔와(Luyanda Mpahlwa)가 대표로 있는 엠엠에이(MMA) 건설사가 맡고 있다.
그밖에 다국적인 자원봉사자들과 판자촌의 빈민들이 참가하고 있다. 기업과 사회단체, 지역주민의 공동참여 복지주택 건설사업인 셈이다.
온갖 갈등과 폭력적인 충돌, 부동산 광풍을 일으키면서도 빈민촌 원주민의 9% 정도 밖에 못 들어가는 우리나라의 재개발 아파트나 교육을 책임지는 교육감에게조차 괄시받으면서도 정작 빈민들이 들어가 살기에는 부담스러운 영구임대주택과도 또 다른 접근법이다.
지역주민공동 참여 방식, 우리나라 영구임대아파트 방식과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