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남교육포럼은 복잡 다양해지는 대학 입시 제도와 이에 대해 가지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정보에 대한 증가하는 욕구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부설기관으로 ‘대입 상담 센터’를 개설한다.

상담센터는 경남 창원시 용호동 73-2번지 서진라이크빌 705호(전화 055)263-2525~6, http://www.gnef.org)며, 개소식은 19일 오후 3시에 열린다. 경남교육포럼 이재욱 이사장과 박종훈 상임대표 등이 중심이 되어 상담센터를 마련했으며, 상담센터 소장은 명홍규 전 남산고 교장이 맡는다.

상담센터는 “대학 진학 지도 경험을 지닌 현직 교사들을 중심으로 상담 교사단을 구성하고, 홈페이지를 통한 상담, 전화 상담, 방문 상담 등으로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며 “지난 3월부터 5개월 이상을 준비하여 이번에 개소하는 것으로 2학기 수시 모집에서부터 구체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상담센터는 “인터넷 상담은 홈페이지를 통해 수시로 가능하며, 올리는 질문에 대해 온라인 상담팀에서 답변할 것이며, 공개도 가능하고 비공개 상담도 비밀글 기능을 통해 안전하게 상담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부소장은 안병철 창원경일고 교사, 온라인팀장은 전효창 창원문성고 교사, 오프라인팀장은 박흥만 창원고 교사가 맡고, 강인수 김무경 김수천 감종승 배정홍 임재원 전상조 활성규 허용회 허인수 등 현직 교사들이 상담위원 등으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