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곡주민이 뿔났다!한 종교단체와 납골묘지 조성문제로 인해 마찰을 빚고 있는 벌곡주민들이 거리로 나섰다. 벌곡주민 600여명은 1일 종교단체 앞 진입로상에서 삶의 터전 사수를 위한 대규모 집회를 가졌다.
김동이
"양해증서 주도자인 5개리 이장은 벌곡을 떠나라!"
"삶의 터전 말살하는 종교단체는 각성하라!"한 종교단체와 납골묘지 조성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논산 벌곡면 주민들이 이제는 대대손손 이어온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
"삶의 터전 우리 손으로 지키자!" 벌곡주민 대규모 집회 가져
3천여 전체 벌곡주민의 1/5인 6백여 명의 주민이 운집한 가운데 1일 납골묘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종교단체 진입로상에서 대규모 납골묘지 반대 집회가 열렸다. 주민대표단 일부만 참석했던 지난 항의 방문 때와는 달리 남녀노소, 나이에 구분 없이 많은 주민들이 삶의 터전인 청정벌곡을 지키기 위한 마음 하나만으로 집회장소로 몰려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