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사람들 '은초 정명수 선생 탄신 100주년 기념사업' 벌인다

등록 2008.06.24 19:23수정 2008.06.24 19:23
0
원고료로 응원

(사)진주문화사랑모임과 은초정명수선생추모회는 노는 27일 오후 6시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정명수(1909~2001) 선생 탄신 100주년기념사업회 발기인 모임’을 연다.

 

진주문화사랑모임은 “20세기 진주를 대표하는 서예가로 시민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았던 은초(隱樵) 정명수(鄭命壽) 선생의 선비정신과 예술세계를 후세에 길이 물려줄 문화적 자산으로 가꾸어야한다는 시민의 공감대가 형성되어모임을 갖는다”고 밝혔다.

 

아직 구체적인 기념사업은 확정되지 않았으며, 이날 모임을 통해 조직과 계획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진주에서 태어났던 정명수 선생은 7세 때 붓을 잡았고 30년대 말부터 당시 최고의 서예가이던 성파 하동주(星坡 河東州) 선생 아래서 추사체를 익혔다. 그는 진주성 촉석루(矗石樓) 등의 현판을 남겼다.

2008.06.24 19:23ⓒ 2008 OhmyNews
#정명수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AD

AD

AD

인기기사

  1. 1 어린이집 보냈을 뿐인데... 이런 일 할 줄은 몰랐습니다 어린이집 보냈을 뿐인데... 이런 일 할 줄은 몰랐습니다
  2. 2 쌍방울 김성태에 직접 물은 재판장 "진술 모순" 쌍방울 김성태에 직접 물은 재판장  "진술 모순"
  3. 3 "한 번 씻자고 몇 시간을..." 목욕탕이 사라지고 있다 "한 번 씻자고 몇 시간을..." 목욕탕이 사라지고 있다
  4. 4 "2천만원 깎아줘도..." 아우디의 눈물, 파산위기로 내몰리는 딜러사와 떠나는 직원들 "2천만원 깎아줘도..." 아우디의 눈물, 파산위기로 내몰리는 딜러사와 떠나는 직원들
  5. 5 한강 작가를 두고 일어나는 얼굴 화끈거리는 소동 한강 작가를 두고 일어나는 얼굴 화끈거리는 소동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