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금강의 폭풍 전야제

청벽에서 본 금강의 일몰

등록 2008.06.18 10:11수정 2008.06.1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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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
                    동녁 하늘을 붉게 물들이며
                    세상을 밝혔다.

동녁 하늘을 붉게 물들이는 아침 이른 아침, 한밭 동쪽 하늘이다.
동녁 하늘을 붉게 물들이는 아침이른 아침, 한밭 동쪽 하늘이다.김광모



                    오후,
                    뭉게 구름과 푸른 하늘은
                    청벽을 향해 마음을 달리게 한다.

청벽에서 본 금강의 일몰 청벽에 서서 멀리 보이는 역사의 도시 공주를 바라본다.
청벽에서 본 금강의 일몰청벽에 서서 멀리 보이는 역사의 도시 공주를 바라본다.김광모


                    역시 금강은 금~강이다.
                    청벽에 서서 멀리 보이는 고도 공주를 바라보니 더 없이 아름답다.
                    아, 금강이여!

청벽에서 본 금강의 일몰 청벽대교 아래, 작은 배 한 척이 노닌다.
청벽에서 본 금강의 일몰청벽대교 아래, 작은 배 한 척이 노닌다.김광모


                    청벽대교 역시 금빛 노을이며,
                    교각 아래에는 작은 배 한 척이 노닌다.


청벽에서 본 금강의 일몰 금강의 하늘은 폭풍 전야제를 펼친다.
청벽에서 본 금강의 일몰금강의 하늘은 폭풍 전야제를 펼친다.김광모


                    금강 위로 폭풍 전야제가 펼쳐지는 장관이다.
                    금빛 반영의 금강 위로
                    푸른 하늘과 얄궂은 먹구름이 조화를 이룬다.


청벽에서 본 금강의 일몰 소나무 그늘 아래서 다가올 날들을 묵상한다.
청벽에서 본 금강의 일몰소나무 그늘 아래서 다가올 날들을 묵상한다.김광모


                    청벽에 선 소나무 아래서 닥쳐올 폭풍을 묵상하며,
                    고요한 폭풍이길 소망한다.

청벽에서 본 금강의 일몰 지는 해는 빨간 입술로 입맞추고 사라진다.
청벽에서 본 금강의 일몰지는 해는 빨간 입술로 입맞추고 사라진다.김광모


                    지는 해는 빨간 입술을 길게 뻗으며,
                    신속히 입맞추고 사라지면서 폭풍 전야제를 마친다.

청벽에서 본 금강의 일몰 도로를 수 놓은 차량의 궤적이다.
청벽에서 본 금강의 일몰도로를 수 놓은 차량의 궤적이다.김광모


                    도로를 수 놓은 차량의 불빛 궤적은
                    폭풍 전야제를 더 멋지게 장식한다.
                    이 폭풍(?)이 평화로운 숨결이길 바라며....

덧붙이는 글 | 16일 대전에서 공주가는 길인 청벽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이 기사는 미디어다음 블로거뉴스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덧붙이는 글 16일 대전에서 공주가는 길인 청벽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이 기사는 미디어다음 블로거뉴스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청벽 #금강 #폭풍전야제 #공주 #일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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