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취업 캠프에 참가한 중부 대학교와 대전 대학교 학생들.
취업정보센터
“체계적으로 짜여 있는 프로그램 덕분에 빡빡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흐트러짐이 없었다. 웃음 치료 같은 즐거운 시간도 껴있어서 지루하지 않았고, 자신의 별칭을 짓거나 6,7명씩 한 조가 되어 조 구호를 외치며 결속력을 다지는 것도 나중에 기업입사 후 초기 교육 과정 때 실시하는 것이어서 열심히 참여했다. 멋있는 직업, 연봉이 높은 직업을 좇기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찾는 일이 먼저임을 알게 해주었다.또 인사과 과장으로 재직 중인 강사분이 오셔서 강의 외에 취업 준비생들에게 필요한 따끔한 충고도 서슴지 않으셨고, 덕분에 많이 반성하고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는 중부대학교 관광경영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이나영 학생이 취업 캠프를 다녀온 소감을 쓴 글의 일부이다.
충남 금산에 위치한 중부대학교 4학년 학생 23명은 지난 5월 15일,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으로 취업 캠프를 다녀왔다. 대전지방 노동청에서 주관한 취업 캠프는 졸업 예비자들에게 취업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해 학생들을 만족시켰다.
첫째 날은 조별 모임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 그리고 웃음 치료 프로그램을 실행하였는데, 학생들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임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