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환 올인코리아 대표.
권우성
올인코리아 조영환 대표은 "내가 미국에서 10년 가까이 가장 싼 E급 쇠고기를 먹은 '뇌송송구멍탁' 머리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며 "한국 사람들이 언제부터 배가 그렇게 불렀는지 30개월 이전에 (소를) 잡아먹겠다고 난리를 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 대표는 "대한민국을 비정상으로 만들고 북한처럼 죽게 만들려는 것이 목적인 좌익세력은 아주 치밀하게 여중생·주부들을 동원하려고 방송을 통해 원자폭탄을 떨어뜨리고 있다"며 "모든 것이 김정일의 명령대로 오케스트라처럼 이뤄지고 있는데 도저히 정상적인 머리로는 이해가 안 된다"며 혀를 찼다.
국민행동본부 최인식 사무총장은 "촛불집회 나오는 중고생들은 모두 전교조의 사상교육을 받고 나온 아이들"이라며 "그 아이들이 나중에 자라서 대통령을 뽑는다고 생각하면 얼마나 끔찍한가"라고 밝혔다.
이어 최 사무총장은 "정권이 바뀌었는데도 KBS와 MBC는 친북좌익방송으로 국민을 이간질하고 있으며 심지어는 중고생들한테도 좌편향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며 "이명박 정권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좌익 공영방송을 정상화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거수경례와 함께 단상에 오른 국민행동 서정갑 본부장은 "미친 개에게는 몽둥이가 약이듯이 친북좌파에게도 몽둥이질을 해야 한다"며 "그러나 이명박 정부는 몇 개월째 KBS 정연주 하나 못 자르고 있다"고 말했다.
올인코리아 조영환 대표는 "어느 날 보니 MBC 마크 중간 빨간색이 칠해져 있더라. 왜 중간이 빨간색인가? 이게 우연인가?"라며 "오늘의 한국과 같이 정보를 날조하고 거짓말하고, 미국과 같이 선한 제국을 악마시하고, 미국의 식품을 쓰레기 취급하는 것은 결국 북한처럼 굶어죽겠다고 하는 것"이라며 언성을 높였다.
이어 조 대표는 "군부세력과 미국의 힘을 바탕으로 잘 살게 만들어 놓으니 (좌파들은) 이제 산업화 세력을 악마로 만드는 데 뉴스·드라마를 다 동원하고 있다"며 "판단이 무지몽매한 중학생이나 주부들을 선동해서 '뇌송송구멍탁'이란 말로 쇠뇌하고 있지만 내 머리는 멀쩡하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지금 방송은 진중권이 같은 것들이나 키우고 있고, 한나라당을 봐도 남경필, 원희룡 등 헷갈리는 사람만 키우고 있다"며 "이렇게 좌파들에 의해 조직적으로 왜곡하는 것이 MBC와 KBS인데 나는 드라마도 안 보고 뉴스도 절대 안 본다"고 밝혔다.
'조갑제닷컴'의 조갑제 대표도 "촬영된 영상을 보고 저 사람들이 기자와 피디가 아니라 위장한 좌익 선동원임을 확인했다"며 "KBS와 MBC는 조직적 성향이 김정일 종북세력에는 굴종하고 대한민국을 지키려 하는 애국세력은 공격하는 주적과 손잡은 공적"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조 대표는 "97년 이후 광우병 소도 없고 광우병 인간도 없었다, 이처럼 미국산 쇠고기는 가장 안전한 것인데 가장 위험한 것으로 포장되고 있다"며 "'이것이 맞다'라는 세력과 이 선동에 속아 넘어가는 사람이 이처럼 많다는 것, 그리고 거기에 이명박 정부는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다는 것이 한국사회의 현주소"라고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