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3월 25일대구MBC는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후보를 ‘어깨걸이’에 부각시켰고, 보도 내내 ‘앞서고 있다’ 등의 표현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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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대구MBC>는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후보를 '어깨걸이'에 부각시켰고, 보도 내내 "앞서고 있다" 등의 표현을 사용했다.
▲ 대구 MBC(3월 24일) "후보지지도에서 이인기 후보가 비록 오차범위 안이지만 35.8%로 31.2%에 그친 석호익 후보를 따돌렸습니다."▲ 대구 MBC(3월 25일) "전략공천을 받은 40대 권용범 후보가 33.4%의 지지율로 30.6%의 지지를 얻은 3선 현역의원인 무소속 이해봉 후보를 오차범위 안에서 앞서 치열한 대결…"▲ 대구 MBC(3월 26일) "후보지지도에서 격차가 오차범위 안으로 좁혀지긴 했지만, 여전히 홍사덕 후보가 38.4%로 31.1%에 그친 이종현 후보를 앞질렀습니다."후보지지도에서는 김동호 후보가 한나라당 지지세 덕분에 27.7%의 지지율로 20.4%에 그친 무소속 정해걸 후보를 앞섰는데…"<대구MBC>는 해당 기사에서 '앞선다'고 표현된 인물 즉 이인기(고령·성주·칠곡, 무), 권용범(달서을, 한), 홍사덕(서구, 박), 김동호(군위·의성·청송, 한)들을 모두 '어깨걸이'에 부각, 선거보도 공정성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포항MBC>와 <안동MBC>의 경우 어깨걸이에 인물보다는 해당 뉴스 주제를 구성해 대구MBC와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