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주순구기자] 농심(004370)은 18일 노래방 새우깡에서 쥐 머리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발견된 것과 관련, 정확한 원인이 규명될 때까지 생산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농심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이물질 혼입사건에 대한 문제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해당 제품은 전량 폐기하고 있으며, 원인이 규명될 때까지 생산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물질 혼입경로 등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이번 사건에 대한 책임은 농심에 있다”며 “전 생산공정은 물론 외주 단계 과정을 점검해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2008.03.18 11:10 | ⓒ 2008 Ohmy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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