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컴퍼니 이상원 대표<만화방미숙이>를 들고서 대학로에 가서 대구 작품의 우수성을 알리겠다는 이상원 대표
김용한
대학로 진출에 대한 소감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대해선 “목표를 대구로만 삼지 않고 전국화할 수 있는 뮤지컬을 만들고 싶고 국내를 넘어 국외까지 넘볼 수 있는 작품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대구의 관객들을 향해 “외지 공연이 많은 대구에서 대구 작품이라고 외면하지 말고 소극장에서 펼쳐지는 많은 신생 뮤지컬에 사랑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중구 남산동 동아쇼핑 건너편 정안빌딩 5층에 마련된 120여석의 뉴컴퍼니 극장에서는 후진 양성과 배우를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아카데미 교실 운영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2만 5천명의 관객을 불러 모은 <만화방 미숙이>의 대학로 공연은 오는 3월 13일에서 4월 27일까지 약 40여 일간 예술극장 <나무와 물>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만화방 미숙이>의 서울 공연을 계기로 대구 공연의 서울 진출 교두보 마련과 대구 연극 작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덧붙이는 글 | <만화방미숙이>에 대한 자세한 안내나 문의 사항은 053-290-9507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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