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바닥권 탈피 초 읽기, 분할매수로 대응하라

1월17일 여의도곰의 마감시황 및 투자전략

등록 2008.01.17 17:23수정 2008.01.1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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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전일 미증시가 혼조세를 보이며 소폭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증시폭락에 대한 미정부의 대책, 즉 조기금리인하, 75bp의 인하가능성 등의 대책이 나오면서 반등을 시도하기는 하였지만 인텔의 실적이 안 좋게 나오면서 결국은 하락 마감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악재의 대부분은 공개가 되었고 금일 저녁에도 메릴린치의 실적 발표가 있지만 이번주만 지나면 악재는 다 반영되기 때문에 상승반전의 시기는 가까워지고 있다는 판단입니다. 다우지수 차트를 보더라도 바닥권에서 거래량 터지며 투매가 끝났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다우지수는 34.95포인트 하락한 12,466.16포인트로 마감하였고 나스닥지수는 23.00포인트 하락한 2,394.59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하였습니다.

 

■ 국내
금일 국내지수는 장중 1700선을 13포인트나 이탈하였다가 기관의 매수가 개입되며 상승반전 하였습니다. 오늘도 외국인의 매도는 7천억이 넘게 나오면서 매도공세는 멈추지 않았고 기관과 개인의 동반 매수로 극적인 상승 반전에 성공하였습니다.


코스피지수는 18.58포인트 상승한 1,723.55포인트로 마감하였고 코스닥지수는 0.55포인트 상승한 651.91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하였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의료정밀이 오전부터 강세를 보이며 8.94%의 상승률을 기록하였고 전기전자, 전기가스, 금융, 은행, 증권, 보험이 2%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상승하였고 기계, 건설이 각각 3.31%, 2.69% 하락하며 명암이 엇갈렸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삼성전자, 하이닉스가 각각 5.66%, 12.13% 상승하며 큰 반등을 하였고 삼성테크윈이 9.54% 오르며 의료정밀을 이끌었습니다. 한편 대우건설은 10.49%, 두산중공업은 5.24% 하락하며 낙폭을 더하며 마감을 하였습니다.

 

■ 내일의 전략
금일 국내증시는 V자형 반등에 성공하였습니다. 1700선이 깨지자 보다 못한 기관이 정의사도처럼 나타나며 지수상승을 이끌었는데요. 시가를 지키지 못하고 마감한 것이 못내 아쉽기는 하지만 상승반전에 성공은 하였습니다.

 

어제 말씀 드린 바와 같이 외국인의 매도공세에서도 지수가 반등하였고 반등의 주역은 기관의 힘이며 기관이 1700선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표현 한 이상 하방경직성은 일단 확보했다 하겠습니다.

 

또한 금일 저녁에도 메일린치의 실적발표가 예정돼 있고 미국 금융주의 실적발표가 이번 주에 얼추 마무리가 되면서 악재는 다 반영이 될 것이고 증시상승의 최고 재료인 금리인하로 증시를 안정시키려는 미정부가 있기 때문에 바닥 탈피는 초읽기에 들어갔다 해도 과언이 아니라 하겠습니다.

 

이번 주 까지는 힘들 수도 있겠지만 최소한 다음 주 부터는 상승반전 한다 판단, 현재 보유하신 종목은 계속 보유하시고 신규매수는 분할매수로 접근하는 전략이 유효한 전략이라 하겠습니다.

덧붙이는 글 | 증권정보사이트'메이저넷', 다음까페 '증권대학교' 연재중

2008.01.17 17:23ⓒ 2008 OhmyNews
덧붙이는 글 증권정보사이트'메이저넷', 다음까페 '증권대학교' 연재중
#미증시 #버냉키 #여의도곰 #FRB #금리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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