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우 사장대를 이어 자동차 정비업을 이어가고 있는 삼신자동차정비공업사 최근우 사장. 최 사장이 가장 존경하는 이가 바로 자신의 선친인 고 최영호 선생이라고 한다.
김갑봉
최 사장은 “아버님이 작고하기 전인 76년 삼신공업사를 지금의 부평구 산곡동 우성아파트(당시 군 포병부대)자리로 이전 했는데, 당시 부평에 자동차정비업소가 2군데였다”며 “지금 부평의 웬만한 자동차정비공업사의 사장과 기술진 중 이곳을 안 거쳐 간 이가 드물 정도로 삼신공업사는 부평 자동차정비사업계의 산실”이라고 말했다.
부평의 자동차정비업 산실 역할을 한 만큼 삼신공업사가 지닌 기술력은 대단하다.
기아자동차 지정 정비업체이기도 한 삼신공업사는 현대기아자동차가 전국의 모든 현대차와 기아차 지정 정비업체를 대상으로 2001년부터 매년 주관하고 있는 기술력, 고객만족도(C·S) 시설·환경, 업무능력 평가 인증에서 2002년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울러 매년 한 차례도 빠짐없이 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특히 기술력 부분은 7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할 정도로 이 분야 단연 최고라 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신뢰를 중히 여기는 최 사장은 갖춰진 기술력을 토대로 고객만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삼신공업사는 업계 최초로 무상 대여 차량 5대를 운영, 정비를 의뢰한 고객이 정비기간 동안 차량을 이용해야 할 경우 무상으로 대여해주고 있다.
또한 직장인을 위해 밤 9시까지 문을 열고 있으며, 대부분의 정비업체들이 문을 닫는 주말, 혹시 모를 위급상황을 대비해 공휴일에도 문을 열어 둔다. 아울러 화물차량 도장에도 최고급 페인트인 듀폰페인트만을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