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버냉키 금리인하 가능성 발언으로 추세선 올라타자

1월 14일 여의도곰의 마감시황 및 투자전략

등록 2008.01.14 17:12수정 2008.01.14 17:12
0
원고료로 응원

■ 해외


지난 주말의 미증시는 잇달은 실적 불안으로 갭 하락후 장 마감까지 하락세를 보이며 마감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전 저점인 1만2600선을 이탈하지는 않았고 지수가 바닥권에 와있습니다. 또한 버냉키의 금리인하 가능성의 발언으로 익일은 저가매수세의 유입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다우지수는 246.79포인트 하락한 1만2606.30포인트로 마감하였고 나스닥지수는 48.58포인트 하락한 2439.94포인트로 마감하였습니다.

 

■ 국내


금일 국내지수는 미증시의 영향으로 등락을 거듭하며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지난 주말 미증시가 폭락을 하였지만 국내증시는 이미 지난 금요일 많은 폭의 하락을 하였기 때문에 금일은 미증시 대비 소폭 하락하였는데요. 미증시의 영향으로 외국인의 매도공세를 기관이 프로그램 매수를 동반하여 지수를 방어하다가 개인의 관망세로 조금은 밀리면서 마감하였습니다.


코스피지수는 16.39포인트 하락한 1765.88포인트로 마감하였고 코스닥지수는 10.65포인트 하락하며 688.59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을 하였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오전부터 강세를 보이던 통신주가 소폭 상승폭을 내주었고 전기가스가 1.66% 상승, 전기전자와 철강금속이 소폭 상승하였을 뿐 전 업종이 하락을 하며 마감을 하였습니다. 그 중에 운수장비가 -3.68%로 하락률이 제일 컸고 종이목재, 건설, 운수창고업 등이 비교적 많은 폭을 하락하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시면 삼성전자, POSCO가 소폭 상승을 유지한 가운데 현대중공업이 하락폭을 키우며 -6.59% 하락하였고 SK텔레콤, KT는 상승폭을 조금 내주기는 하였지만 강세로 마감하였습니다. 한편 LG전자, 삼성물산, GS건설, 삼성중공업은 4% 이상의 하락률을 기록하며 마감하였습니다.

 

■ 내일의 전략


금일은 프로그램 매수세로 지수를 방어하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상당히 많은 물량이 개입되며 외국인의 매도공세를 이겨냈습니다. 미증시 폭락에 비한다면 비교적 선전을 하였고 국내증시는 이미 전일에 하락을 하였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라고 하겠습니다.

 

그렇다면은 내일이 문제인데요. 국내증시는 이미 추세선을 이탈하였기 때문에 추가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있지만 버냉키의 금리인하의 가능성에 대한 발언으로, 미증시가 상승한다면 국내증시도 다시 추세선으로 올라탈 가능성이 많습니다.

 

왜냐하면 금리인하는 증시의 기폭제로 작용하는 최고의 재료이기 때문에 추가 조정보다는 다시 추세선으로 올라타는 것을 기대해보겠습니다.

덧붙이는 글 | 증권정보사이트'메이저넷', 다음까페 '증권대학교' 연재중

2008.01.14 17:12ⓒ 2008 OhmyNews
덧붙이는 글 증권정보사이트'메이저넷', 다음까페 '증권대학교' 연재중
#마감시황 #금리 #증시 #투자전략 #버냉키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AD

AD

AD

인기기사

  1. 1 어린이집 보냈을 뿐인데... 이런 일 할 줄은 몰랐습니다 어린이집 보냈을 뿐인데... 이런 일 할 줄은 몰랐습니다
  2. 2 쌍방울 김성태에 직접 물은 재판장 "진술 모순" 쌍방울 김성태에 직접 물은 재판장  "진술 모순"
  3. 3 컴퓨터공학부에 입학해서 제일 많이 들은 말  컴퓨터공학부에 입학해서 제일 많이 들은 말
  4. 4 "2천만원 깎아줘도..." 아우디의 눈물, 파산위기로 내몰리는 딜러사와 떠나는 직원들 "2천만원 깎아줘도..." 아우디의 눈물, 파산위기로 내몰리는 딜러사와 떠나는 직원들
  5. 5 "한 번 씻자고 몇 시간을..." 목욕탕이 사라지고 있다 "한 번 씻자고 몇 시간을..." 목욕탕이 사라지고 있다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