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d300의 가격 변동 추이11월19일 급락한 후 계속해서 일정하게 떨어지고 있다
조창완
중국 언론들도 니콘 D300에 가격 하락에 적지 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정보매체인 지수왕(極速網)에서는 12월 29일 ‘니콤 D300 가격이 1만2600위안까지 왔다’(尼康D300目前报价仅12600元)는 기사를 내보냈고, 다른 매체들도 니콘 D300의 가격 하락 추세를 전하고 있다.
중국에서 니콘 D300은 10월 3일까지 1만7000위안대로 상당히 높았지만 한국 출시일과 비슷한 11월 19일 1만3500위안대로 떨어졌다. 이후 하락세가 계속되어 12월 31일에는 1만1200위안까지 떨어졌다.
중국 네티즌들은 이런 하락세가 계속되자 일단 제품을 구매하기 보다는 제품 가격이 안정되는 시간까지 기다려보다는 쪽에 비중을 두고 있다. 또 해당 커뮤니티에는 이 제품의 가격이 7000위안대까지 떨어질 거라는 기대섞인 전망을 내놓으면서 구매자들의 손을 붙잡고 있다.
역시 같은 니콘의 신제품 D3는 최저가 3만8280위안(우리돈 486만원 가량) 정도로 판매되고 있다. 일본서 베스트셀러인 캐논 EOS 400D는 4600위안(우리돈 58만원 가량), EOS 40D는 7650위안(우리돈 97만원 가량), EOS 5D는 1만6350위안(207만원 가량), EOS-1D Mark III는 2만7800위안(우리돈 353만원 가량)에 판매되고 있다. 이 가격은 한국의 온라인 사이트에서 파는 금액과 큰 차이가 없는데 니콘 코리아의 몇 제품만 차이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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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케이아이테크놀로지 상무. 저서 <삶이 고달프면 헤세를 만나라>, <신중년이 온다>, <노마드 라이프>, <달콤한 중국> 등 17권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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