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기초 장면
함석호
이렇게 하고 나면 본격적으로 건물을 올리기 위해 layout(레이아웃 : 방, 거실, 화장실 등 건물의 공간배치)을 합니다.
레이아웃의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만 보통 건물에서 제일 긴 벽체를 기준선으로 삼아 피타고라스정리(X2 +Y2 = Z2)에 의해 기준선과 다른 벽체의 선과 수직을 본 후 레이아웃을 합니다.
이때 건물주인과 상의하여 혹 설계도면에서 바꾸고 싶은 부분이 있는지, 설계변경이 필요치 않은지 상의를 잘 해야 합니다.
공간구획이 이루어지고, 벽체가 세워지고, 건물이 지어지기 시작하면 다음에 또 바꾸려면 일이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물론 목조주택은 건물을 짓다 건축주의 요구에 의해 설계변경이 다른 건물에 비해 비교적 쉽습니다. 나무로 짓는 집이기 때문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