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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늦은 나이에 입대한 김종민(좌)과 장우혁.
"입소를 신고합니다."
가수 장우혁(29)과 김종민(28)이 늦은 나이에 군 입대를 선언하고 훈련소로 갔다. 두 사람은 15일 오후 충청남도 논산에 위치한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둘은 4주간의 훈련을 끝낸 후 공익근무 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게 된다.
아이돌그룹 HOT 출신의 장우혁과 코요테에서 활동한 가수 김종민은 각각 턱관절 이상과 허리 디스크 등의 이유로 신체검사 4급을 받아 공익근무 요원으로 결정됐다.
한편, 어리숙하면서도 코믹한 이미지로 인기를 끌었던 김종민은 입대 얼마 전까지도 공중파 방송 오락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입소 날짜와 장소가 동일한 장우혁과 김종민은 논산훈련소 앞 식당에서 만나 서로를 격려하기도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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