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경남도당은 1차 남북총리회담이 14일부터 서울에서 진행된 것과 관련해 환영 논평을 냈다.

경남도당은 “10. 4선언이 실천단계로 첫 발을 내딛는 순간이 바로 한반도 정세의 대전환이 본격화 되는 순간이고 6.15 공동선언 2항에서 확인한 바 있는 낮은 단계 연방제와 국가연합의 공통점을 살리는 방향에서 통일을 도모하는 단계로의 실질적 진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경남도당은 “남북총리회담의 성과가 동북아정세의 훈풍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남과 북의 관계기관 모두 성의를 다해주길 바란다”면서 “이번 남북총리회담은 남북은 물론 전 세계의 이목이 서울로 집중되고 있다. 전 세계의 지지를 얻고 있는 한반도 통일과 남북공동번영을 향해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