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 하소동 힐스테이트아파트 신축 현장 옆에 있는 나무는 시청에서 설치한 안내판에도 나와 있는 것처럼 '제천-80호'로 지정된 보호수이다. 수종은 느릅나무이며 수령이 250년이나 되는 오래된 나무로, 독특하게 바위 사이에 뿌리를 두고 있다. 나무높이가 11m에다가 나무둘레를 보더라도 3.4m에 이른다.
그런데 인근에 약수터가 위치해 있어 오가는 사람들의 눈에 많이 띈다. 더 이상 나무가 상하지 않도록 나무 주위에 울타리라도 해 준다면 더 오랫동안 그 가치를 발휘하게 될 것이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도 자연의 가치를 알리는 면에서나 교육적인 면에서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minchoshinmoon.co.kr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2007.10.28 22:02 | ⓒ 2007 Ohmy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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