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중!늦은밤에도 전공 실기과목의 과제를 촬영중인 이세형학생
김영훈
사진학과생 하면 대부분 사람들은 ‘멋진 사진기를 들고 멋진풍경을 찾아 떠나는 학생’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남들에게는 화려하게 보이지만, 정작 그 화려하게 보이는 사진을 만들기 위한 작업은 어느 일보다도 고되고 힘들다.
실제 사진학과생의 일상을 알아보기 위해 현재 대학교 사진학과 1학년에 재학중인 이세형학생을 단독 인터뷰했다.
이름: 이세형 나이: 20살현재 중앙대학교 사진학과에 재학-사진학과로 진로를 결정하게된 계기는?"딱히 이거다 싶은 이유는 없어요. 그냥 사진이 제 일부라고 생각해왔어요. 사진은 제 감정이자 기억이고, 가끔은 저를 대신해서 말하기도 하니까요. 그런 사진을 뒤로 하고 다른 일을 하게 된다면 평생 후회할 것 같다는 생각에 제 미래까지 사진에 맡기기로 한 거죠."
- 사진 생활중 가장 힘든 점은?"촬영하는 것도 힘들고 암실 작업도 물론 힘들지만, 사진에 있어서 가장 힘든 일은 독특한 아이디어를 얻어내는 일 같아요. 수십명의 학생이 동일한 주제로 작업을 하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남들과 다를까 고민하다 보면 일주일 동안 스트레스가 만만치 않아요."
- 자신의 일상을 말하자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