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 총출동CBS 애청자 찬양축제에 출연한 김석균씨
정종인
당시 함께 찬양사역을 하던 전춘구 전도사(현 인천 은성교회 담임목사)의 결혼축가로 쓰여진 곡이다.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지난 85년 12월 MBC에서 연말 특집으로 마련한 ‘아름다운 노래 대상 시상식’에 이 곡이 초청을 받아 대중들의 애창곡이 된 계기를 마련했다.
몇 해 전 평양에 있는 봉수대 교회에서 남북한 기독교 연합회 주최 부활절 연합예배 현장에서도 봉수대교회 성가대가 북한가요 ‘반갑습니다’와 ‘사랑의 종소리’를 함께 부를 정도로 이 노래는 유명해졌다.
한국 복음성가협회 증경회장인 그는 서울극동방송 및 지방사에서 ‘김석균과 함께’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CTS기독교방송에서는 최미씨와 함께 ‘내영혼의 찬양’을 통해 사랑을 전하고 있다. 그동안 그는 국내·외를 넘나들며 7천여 차례가 넘는 찬양과 간증집회을 이끄는 투혼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 2000년에는 찬양사역 20년 기념앨범(Collectio1,2)을 내놓기도 한 그는 지난달 21일에는 의미있는 14번째 앨범을 선보였다.
“저는 아무 것도 할 수 없고 자랑할 수도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도구로 사용하실 뿐입니다.“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열정이 넘치는 그는 분명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먹고 사는 신실한 ‘예수의 제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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