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눔 본행사각계 인사들과 시민들이 본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오명관
오전 10시부터 시작 오후 10시까지 진행한 이 행사는 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미술 작품전시회는 물론 장애아동을 위한 무료 영화상영, 작은음악회, 문화예술제로 펼쳐졌다.
비록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순수한 마음과 열정은 비장애인과 똑같았다.
악기를 연주하고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는 등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끼를 마음껏 펼쳐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으며 특히 이한수 시장을 비롯 라이온스 익산지역 홍진기 전 부총재와 강호현 현 부총재도 무대에 나와 함께 춤을 추기도 해 장애 아동들에게 큰 힘이 되어 주었다.
조직위원장인 강호현 부총재는 "오늘 이 자리에 모인 분들의 공통된 꿈은 바로 '하나 되어 세상을 향한 힘찬 도전'이라는 슬로건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나누고 호흡하는 세상을 꿈꾸게 될 것이다"라고 인사말을 통해 말했다.
한편 이 보다 앞서 하루 전인 10일 오전 10시에는 평소 영화관람이 어려웠던 장애 아동 약 130여명을 익산 영등동에 위치한 영화관으로 초청해 영화를 관람하는 특별한 행사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