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긋불긋 단풍잎 곱게 물들어가는 가을! 여러분은 어디로 떠나보고 싶지 않나요.
대통령 별장으로 사용하던 청남대가 개방되어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지 벌써 5년차가 넘어가고 있다.
청남대는 사시사철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지만 그래도 단풍이 곱게 물들어가는 가을이 최고 아름답다고 한다.
청남대에서는 10월 문화의 달 가을축제를 “가을 그 향기 愛 물들다”를 주제로 열고 있다. 축제는 10월 14일까지 진행되나, 어울림 마당 문화 예술 공연은 10월 28일까지 계속된다.
내가 대통령이 된 듯한 기분으로 대통령 수결, 핸드프린팅, 왕과 비 등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청남대의 아름다운 야생화와 헬기장에 설치된 정크아트, 청남대 사계절 사진 전시행사도 관람할 수 있다.
이번 토요일(10월 13일)에는 중앙밸리원의 밸리댄스가 오후 1시에 열리고, 3시에는 꽃노을 예술단 공연을 볼 수 있다. 일요일(10월 14일) 오후 1시에는 태권예술단의 태권퍼포먼스 공연, 2시에는 청명국악예술원의 전통국악공연, 3시에는 스타매직의 마술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깊어가는 가을 청남대 진입로에서도 천천히 황금 물결로 물들기 시작을 하고 있고 이달 말경이면 아름다운 황금터널로 바뀔 것 같다. 이번 주말 내가 대통령이 돼서 아름다운 대청호반으로 나들이를 떠나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2007.10.11 18:51 | ⓒ 2007 Ohmy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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