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현중학교 학부모들의 지난 8월 성채산앞 촛불집회
최병렬
다음은 광명시장과 면담에 직접 참석한 연현마을 주민이 정리해 LG빌리지아파트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내용을 요약 정리한 것이다.안양주민: 법적인 대응을 한다고 하는데 업무방해로도 조치를 취할 것인가?
광명시장: "말할수 없다. 현재 법적조치는 한가지뿐이다. 공사가 더 지연된다면 건설회사의 문제다."
안양주민: 시장이 해준다던 병풍림,간판,연현주민도 받겠다고 한 대안은 우리주민들에게 수치로 표현해서 얼마큼 양보한것인가?
광명시장: "10이 기준이라면 10이다.그러나 이제 그것도 안한다. 내가 제시했을때 거부하지 않았는가 목숨걸고 싸운다고 하지 않았는가 그럼 그렇게 해라."
안양주민: 대부분 다른사람들도 납골당 계획에 관하여 처음엔 님비로 봤지만 내용을 들으면 공감하고 있다. 그대부분이 누구냐?
광명시장: "기자들이다. 기자들 날보면 웃고간다. 내가 공무원직이 마땅치 않은 이유? 하나가 절차가 길다는것이다. 내가 당시 시장이었다면 벌써 만들었다."
안양주민: 이효선 시장도 성채산을 최적의 부지로 보는가?
광명시장:" 성채산은 용역에 의해서도 최적의 부지다. 광명시민이 아닌 이상 부지에 관해 논하지 말라. 그곳은 양지바르고 피해주민이 제일 적다. 나는 광명시장이다. 광명시민을 위한 시정을 할 것이다."
"안양시도 나쁜짓을 했다 의왕시에 묘지를 만들지 않았는가. 내이익을 위해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것이 민주주의다."
안양주민: 그런데 현재 광명시가 그러고 있지 않는가?
광명시장: "법적하자 없으니 괜찮다."
안양주민: 화장터가 생기지 않는다는것을 우리가 어떻게 믿는가?
광명시장: "99.9% 생길수 없다."
안양주민: 문서로 해달라.
광명시장: "우리가 문서로 해줘야하는 법률적근거를 가져오면 해주겠다. 우리시에 반하거나 무익한 것들은 문서로 남길수 없다. 이젠 결론이 났다. 법으로 끝이다."
안양주민: 납골당공급이 수요보다 많다 적자가 불보듯 뻔한데 강행하는가?
광명시장: "공설이 적자인것 알고있다. 도서관은 수입이 없다 그래도 운영한다 국가경영은 그런게 아니다. 이것은 미래에 관한 투자이고 우리 주민들을 위한 투자이다."
안양주민: 장사법이 개정되었고 자연장을 권하는데 바뀐법에 따라 납골당 건설도 달라져야하는것 아닌가?
광명시장: "처음 설계할 당시의 법으로 만들었다 이제 바뀐법을 왜 얘기하는가? 일본도 무식하게 남의 동네에 와서 따지지 않는다. 장사법이 바뀐것이 무엇이든 모든절차가 끝났으니 상관없다. 나는 그동안 넓은 아량으로 양보했다. 하지만 앞은 보장할수 없다."
안양 연현마을 주민들 제시 대안과 광명시장의 답변안양주민: 부지를 역세권지구로 옮겨라. 택지개발전에 안에 넣어서 추진하라.
광명시장: "못한다."
안양주민: 왜 못하는가?
광명시장: "민원이 발생할 수 있고 광명시민이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안양주민: 부지매입을 우리라도 하겠다 땅을 팔아라.그리고 대체부지 선정하라.
광명시장: "못한다"
안양주민: 부득이 만들어야만 한다면 만기이하로 축소하고 지하화하라. 5000기는 지하 5000기는 자연장 형태로 만들라.
광명시장: "못한다"
안양주민: 화장터를 안만든다는것을 문서화 해달라.
광명시장: "못한다"
안양주민: 현재 성채산에 주민들이 있다 그들에게 하고싶은말은 무엇인가?
광명시장: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주길 바란다."
안양주민: 지금 광명시가 할수있는 대안은 무엇인가?
광명시장: 일요일까지 모두 철수해라. 그렇다면 그동안의 법적 정신적 물질적 피해보상을 광명시가 감수하겠다. 그러나 그렇지 않을경우 모든 피해보상과 법적 제재를 받을것이라는것을 알라"
덧붙이는 글 | 최병렬 기자는 안양지역시민연대 대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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